“혼자서 할 수 있는 치료,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시리즈 2 - 허리가 아플 때

기사입력 2017.10.27 15:1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앞서 허리가 아플 때, 주의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전 편, 생활 속에서 실제 주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거지를 할 때 - 싱크대의 높이가 낮아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야 할 때는 다리를 옆으로 벌려서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기를 돌릴 때 - 청소기를 밀 때, 상체를 숙이고 힘껏 미는 동작은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청소기를 최대한 길게 늘여서 상체를 펴고, 허리보다는 팔을 이용해서 가볍게 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넣거나 꺼낼 때 - 드럼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꺼낼 때는 서서 허리를 숙인 채로 하지 말고, 되도록 앉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팔만 이용해서 빨래를 꺼내거나, 허리가 많이 아플 경우에는 가족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운전을 장시간 할 때 - 다리를 너무 쭉 편 채로 운전을 하지 말고, 무릎을 가볍게 굽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허리는 가능한 펴서 등받이에 붙여 주세요. 운전을 장시간 하게 되면, 1시간 정도 경과 시에 갓길에 정차하거나 휴게소에 주차한 후, 내려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도 해 주세요. 

술 마실 때 - 허리가 아플 때는 가능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능한 의자에 앉도록 하시고, 자주 일어나서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하세요.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이 알콜을 분해하느라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 해서, 근육통이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허리가 더 아플 수도 있습니다. 과음은 주의하세요.

아이를 안아 줄 때 - 아이가 달려와서 안기면 나도 모르게 몸을 굽혀서 안아주거나, 안아서 들어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해야 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앉은 채로 안아주거나, 다리 힘으로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걷는 운동을 할 때 - 허리가 심하게 아플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으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할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절뚝거리면서 걷지 않도록 하며, 천천히 걷도록 하세요.

이상 요통이 생겼을 때, 주의해야 할 생활 속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아무래도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허리 조심하세요~
허지영 원장_P copy.png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50836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편집인 : 윤성찬  | 주소: 16204 경기 수원시 경수대로 105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간별: 인터넷신문 / 대표전화:031-242-1409 I ggakom@ggakom.org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성 명 : 윤성찬 전화번호 : 031-242-1409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