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평창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기사입력 2017.12.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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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의 개최를 71일 앞둔 11월 30일(목) 오후 1시 30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서울 사무소에서 ‘평창올림픽 기관장급 조정협의회’를 주재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와 함께 전반적인 대회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조직위: 입장권 판매 확대 및 균형재정 달성  

  조직위는 이번 협의회에서 대회 운영 전반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그리고 개·폐회식의 혹한 대책으로 ▲ 방한용품(우의, 담요, 방석, 손·발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 난방쉼터와 방풍막, 가판대, 응급의무실 등을 설치하며, ▲ 방한홍보영상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따뜻하게 입고 올 수 있도록 사전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9. 13.)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11. 2.~3.)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안전올림픽이 될 것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 안전 문제는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50%를 초과했고, 후원금액이 1조 92억 원인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입장권 만석 달성과 균형 재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원도: 바가지 숙박요금 근절 위해 세무조사 의뢰 등 행정력 총동원   

  강원도는 바가지 숙박업소에 대한 강력한 지도·점검과 함께 사실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 지원을 배제하고,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을 유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최문순 지사는 “올림픽 기간 동안 숙박요금이 합리적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관광객들이 강원도에 머무르면서 곳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올림픽 개최시군별 책임담당제를 운영하고, 특별 점검지원반을 구성해 수매·도태 등 방역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오리농가 사육을 10월 30일(월)부터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 국내외 대회 분위기 조성 위해 역량 집중 및 관계 기관 협업 강화   

  문체부는 남은 기간 동안 끊임없는 홍보·이벤트·문화행사 등을 통해 국민 열기를 높이고 대회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 ▲ 각 부처와 공공기관 보유 매체(전광판, 간행물, 누리집 등)를 이용한 홍보, ▲ 부처별 주요 국제행사를 활용한 홍보, ▲ 올림픽 배지 달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이를 매주 열리는 대변인협의회에서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14일(화)에 개설한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 누리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및 기념 시계’ 등을 경품으로 진행되고 있는 ‘입장권 인증샷’,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에 국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종환 장관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우리 국민들이 화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더욱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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