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한파와 폭설, 제주 등지의 피해농가 지원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8.02.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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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한파와 폭설이 연이었다.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은 이례적인 현상은 1월 10일~13일, 1월 24~26일, 2월 3~7일 등 세차례에 걸쳐 일어났고 제주 전남 등지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었다.  
제주지역의 경우 한파로 농작물 1,671ha가 피해를 입었고, 폭설로 농업시설물 494동(13.6ha), 축산시설물 11동(3,328㎡)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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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에서는 월동배추의 뿌리까지 언 밭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 곧 피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지난해 말 인상된 지원단가 기준(평균 3배 인상)으로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으며, 농가단위 피해율이 5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영농자금 상환 연기 등도 추진한다. 
 또한 피해농가의 내년도 영농추진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피해 작물의 단위 면적당 경영비의 2배 수준)을 희망농가에 지원하고, 농협중앙회의 영양제  적기지원, 농촌진흥청의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농협 산지작업반의 작업인력 지원, 면세유 추가 배정 등의 다양한 대책들이 진행된다. 향후 그 등안 가격변동 폭이 커 보장가격의 산정이 어려워 보험도입을 할 수 없었던 무 배추 등의 노지채소에 대하여 2019년부터 생산비 보장형 보험상품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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