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대의원 총회, 제30대 회장 취임식
박광은 명예회장 추대, 세입⦁세출 결산안 등 승인
기사입력 2018.02.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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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22일 오후 수원호텔캐슬에서 ‘제30대 윤성찬 신임 회장⦁곽순천 신임 수석부회장 취임식’과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취임식 이후 진행된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의장 보선의 건 △감사 선출의 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심의의 건 △회칙개정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날 총회에는 신임 의장으로 황성욱 대의원을 선출하고 감사로 임영권, 장용남, 전성만 감사가 연임하게 되었다. 또 도한의사회 고문변호사 및 고문세무사를 위촉하고 박광은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황성욱 대의원총회 의장직무대행은 “협회장 탄핵이라는 큰 바람과 시련이 있었던 한해였다.”면서 “이제 새로운 회장단과 집행부가 구성되고 한의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대의원님들께서 한 분 한 분 새로운 한의계의 앞날을 위한 초석이 되어달라.”고 말했다.이에 윤성찬 회장은 “회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진료해도 경영이 힘들지 않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나가겠다.”면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권, 첩약급여화, 추나급여화, 등등 수많은 현안과 관련하여 중앙회와 논의하고 협력하여 실제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의원, 백혜련의원, 김영진의원,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교육위 안혜영의원, 경인일보 김화양대표, 경기일보 이선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진용숙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일품 기자 mif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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