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푸드플랜 시동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장의 길 확대
기사입력 2018.02.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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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도 지역 푸드플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수도권 및 강원 2개소, 충청권 3갯허, 호남권 3개소, 영남권 1개소 등 총 9개소의 선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국 29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가 선도 지자체 공모에 신청한 뒤 선정된 결과이다.선도 지자체는 향후 지역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교육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각 선도지자체는 푸드플랜 수립 과정을 상호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올해 내로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하게 된다. 시범구축 결과는 표준모델을 수립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될 계획이며, 2022년까지 100개의 지자체가 지역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선도지자체를 통한 시법사업이 지역 푸드플랜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먹거리 보장과 도농상생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푸드플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김제명 기자 kimjem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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