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음식, 족욕, 뷰티, 만들기 “한방”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 서울 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
기사입력 2018.04.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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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서울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기분을 느끼며 건강하게 놀고 쉴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바로 동대문구 '서울 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센터장: 조남숙)’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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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방진흥센터’ 는 우리나라 전통 의학인 한방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전 세대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우리나라 한약재의 70%가 유통되는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개관했다.

   제기동역 2번 출구로 나와 '서울악령시'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옛날로 가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오래된 약재가게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특유의 약재 냄새를 맡으며 구경하면서 5분정도 걷다 보면 고풍스러운 한옥 형태의 건물이 보인다. 독특한 외관이 들어가서 둘러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실제로 센터 안에 들어가면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까지 한방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명 ‘한방 문화 멀티플렉스’가 펼쳐진다. 한약재를 비롯해 한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공간 뿐 아니라 직접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거리가 많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보았던 의관, 의녀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한약재를 이용해 한방비누와 같은 소품도 만들고,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요리도 배울 수 있다. 체험과 행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만의 ‘킬러 콘텐츠’는 바로 따뜻한 야외 족욕과 한방 천연팩, 온열안마배드, 안마의자 등 힐링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집에 돌아가기 전 1층에 위치한 한방 뷰티숍에서 한방 화장품도 구입할 수 있다. 센터 입구에 위치한 한방 카페에서 한방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다. 특히, 대추차는 씨까지 통째로 넣고 3일간 정성으로 달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건강 죽처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 연구원도 1999년부터 동대문구 '서울약령시'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를 설치하여 유통되는 한약재의 진위여부,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싶다면 한방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체험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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