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임상과목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 조남훈 중앙회 학술이사 겸 고양시 분회장편
기사입력 2018.04.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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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훈 고양시 분회장은 현재 한의협 중앙회 학술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학술이사로서 중앙회 학술업무의 대강과 비젼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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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90학번이고,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원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언젠가, 제가 쓴 글에 제가 그린 그림을 삽화로 넣은 책을 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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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흐, 아몬드꽃, 1890
 임화, 아이패드, 뱀부 페이퍼

2. 학술이사를 맡게 되신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송미덕 학술부회장님께서 주관하신 한의사를 위한 임상아카데미를 도우면서, 학술쪽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협회에서 학술이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재 학술팀에서 추진하시는 프로젝트가 뭔가요? 
 현재 중앙회 학술팀은 크게 보수교육 개선과 기존 한의학 연구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수교육이 다소 무계획적으로 진행되었고, 학술적 근거보다는 임상적 효과만을 강조한 강의로 치우친 경향이 있었습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하에, 근거 중심적이고, 학제 융합적이고, 임상에 실용적인 것을 목표로 보수교육 강의안을 준비중입니다. 
우선은 사이버 보수교육을 위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시도지부회에서 보수교육 요청이 있으면 오프 보수교육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학술적 연구를 회원 여러분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게 전달할까 고민하다가 카드뉴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침 관련 24편과 한약(본초) 관련 12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한의과대학에 본인 교육 철학 부탁드립니다. 
 임상과목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교육의 내용도 혁신해야 합니다. 임상술기센터 같은 곳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의학 기초 교육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초 이론은 한자 원문이 아니라 한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황제내경, 상한론 같은 원문으로 된 한의학 공부는 대학원 과정이나 졸업후 교육으로 바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현재 협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은 무엇일까요? 
 현재 중앙회, 지부, 분회로 나뉘어져 있고, 서로 소통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서로 중복되는 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를 개선하면 시너지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 현재 고양시 분회장도 겸직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분회장 역할은 어떠신가요?
 현재 열심히 고양시 분회일 배우고 있고, 잘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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