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한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8.04.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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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고성규)29일 오후 130분부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 263호에서 한의 일차의료 연구 및 교육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장 4시간여에 이르는 학술대회를 가졌다.
 
고성규 대한예방한의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의료시스템에서 일차의료에 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3년전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가 터져나오면서 정부차원의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이야기되고 있다. 핵심 내용은 의원급 일차의료기관은 포괄적 일차의료를, 병원은 중증질환 중심의 전문진료를 담당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수가체계 개편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추진을 준비중이라 밝혔다.
 
학술대회 내용으로는
일차의료 정의 및 범주, 고병수(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
한의 일차의료 정의 및 범주, 교육발전방향, 송미덕(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
한국사회 일차의료 필요성, 임종한(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의료전달체계 개편안), 임병묵(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의 일차의료 참여방안, 이은경(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전문위원)
 
등을 순서대로 발표하였고, 현의료계의 문제점을 반영한 주제인 관계로 토론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고성규 회장은 한의 의료는 전통적으로 일차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포괄성, 접근성, 지속성, 조정기능 등 일차의료 핵심 속성이라 일컬어지는 특징이 임상현장에 녹아있다. 하지만 일부 제도적 제약으로 일차의료 기능강화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예방한의학회에서는 정부의 일차의료 기능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한의계의 참여를 위한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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