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보자애원에서 약손사랑 실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18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8.07.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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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18일,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2018년도 제2차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약손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사공협 활동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에서 여성노숙인 400여명을 위한 의료봉사와 일반봉사로 진행됐다.특히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여성에게 초음파 검사와 함께 내과․한의과 의료진료를 실시했으며, 대한약사회 이경숙·김종희 여약사위원장은 처방약 조제 및 복약지도를 통해 약손사랑을 실천했다.후원품 전달식에서 영보자애원 한진숙 원장수녀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약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한의사 등 사공협 소속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치아 건강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한편,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은 1985년 설립되어 서울시와 (재)천주교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유지재단이 함께 다양한 사연과 여러 장애를 가진 여성성인노숙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참고]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부터 보건복지부와 13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했다.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일 기자 yico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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