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약속해요!
- 국내외 정신건강 전문가, 종사자, 시민 등 참석하는 학술문화제(8.24~25) 개최
기사입력 2018.08.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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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정신건강,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8월 24일(금)~25일(토) 2일간 공주시 고마센터, 한옥마을, 공주문화원 등에서 「2018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5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호주 멜버른대 등 국내외 대학과 학회, 전문단체 등 40여개의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총 2,000여명의 전문가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2018년은 국립공주병원이 개원한지 20년째 되는 해로서, 학술문화제를 통해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올해에는 심포지엄․워크숍 등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제와 함께, 심리검사․상담․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인식개선 박람회를 병행한다.이를 통해 전문가와 일반시민 모두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시각을 넓히고자 한다.학술제는 공공의료에서 국립병원의 역할, 자살예방정책의 이해, 호주 정신건강관리 체계 등 전문가 정책포럼과 우울, 치매, 재난심리지원, 외상후스트레스 등 10개 주제의 실무 워크숍으로 진행된다.박람회는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평소 일반시민이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식개선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또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백제의 천오백년 고도 공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하여 치유와 축제의 공주학술문화제만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공산성 등 백제문화유적지 투어와 나태주 시인과 토크콘서트, 정신건강 뮤지컬 등 문화체험이 1박 2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한편 8월 24일(금)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 차관, 공주시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정신건강전문가를 대표하여 참석한다.또한, 정신건강 분야 국내외 대학교수, 40여개 전문단체 종사자, 일반시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립공주병원 김영훈 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갖는 올해 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시민들이 편견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의 담론을 펼쳐낼 것” 임을 밝혔다.
[김제명 기자 kimjem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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