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 강원도 ․ 중소기업중앙회
기사입력 2018.10.17 16:05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0월 15일(월) 오후2시30분 강원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지역회장 최돈진)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내 중소기업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부지(건물) 확보 및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여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확대되도록 상호 협력을 통해 지원하자는 것이다.공단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컨설팅 및 설치비․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하고, 강원도는 중소기업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부지(건물) 제공 협조 등 행정적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참여기업 발굴 등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공단과 강원도는 중소기업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으로 2013~2014년 4개소를 선정하여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2017~2018년에는 대학부지내 2개소를 건립 추진 중이며, 2019년 1개소를 예정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일·가정양립, 여성경력단절예방, 초저출산극복,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수혜확대 등을 위해 중소기업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여 강원도 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출산율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명 기자 kimjemyung@naver.com]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