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과의 인터뷰3

기사입력 2018.1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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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가 상당히 좋게 나왔다. 경기도 의회에 참석한 참여자도 눈물을 흘리며 사업 결과에 대해 발언했다고 들었는데, 그간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은 2017년 5억원의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270명의 경기도 난임여성에게 시행하였습니다.
 3개월간 한약을 투약하고 침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관찰기간 6개월의 결과를 토대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객관적인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중도탈락자를 제외하면 순수 한의약 치료만으로 약 12%의 성공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양방 보조생식술이 건강보험에 편입되면서 갈수록 난임 여성들의 난소건강과 자궁내막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정도 성공률이면 충분히 의미 있는 치료율로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치료기간 4개월로 확대, 한의햑 치료후 양방시술 선택권을 난임 환자들에게 부여함, 남성요인 환자들에게는 남성치료를 허용함 등)을 경기도에 제안하고 있으나, 2018년에도 2017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2019년에는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규모는 경기도보다 작지만 여러 곳에서 시행 중이고, 그 결과도 잘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발표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잘 진행하였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수원시와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한 바 있었기에, 그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에서도 준비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경기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2017년도사업)’는 참석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들, 그리고 난임사업 참여 한의사와 임신성공가족들 모두 한마음으로 생명의 가치와 한의약의 난임 치료 효과에 공감하고 감동을 느꼈으며, 향후 사업의 확대가 필요함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결국 국가차원에서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이 이루어져야함을 확인한 결과발표회 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경기도와 같은 큰 지자체에서 더욱 사업을 확대해나가도록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난제들이 있었지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사업 이용호 단장과, 결과발표회 최병준 준비위원장, 그리고 결과보고서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동일 동국대학교 일산 한방병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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