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의료기관 자동차보험치료 성남시민 35.2%는 아직 모르고 있어
성남시한의사회, 한의약 시민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8.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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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가 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9월), 성남시 시민건강박람회(10월)에서 한의사회 부스방문자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약 인식 조사 결과에서 35.2% (총 응답자 779명 중 274명)의 시민은 아직도 한의의료기관에서 자동차 보험치료가 가능한 것을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한의사회가 ‘16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35.6% (총 239명 중 85명 응답), ‘17년에는 34.4% (총 323명 중 111명 응답)에 이어 올해까지도 모른다고 답하는 시민이 30%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밖에도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한약재와 마트에서 판매되는 한약재가 다른 것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37.7%(총 응답자 772명 중 291명)가 모른다고 답했는데, 이 또한 ‘16년 35.2% (총 239명 중 84명 응답), ’17년 35.6% (전체 323명 중 110명 응답)에 이어 꾸준한 비율을 보이고 있어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되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한의사회 김성욱 회장은 ‘오프라인에서는 버스광고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관내 한의의료기관 자동차보험 내원환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며, 또한 ‘각종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한약의 안전성 및 치료효과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의사회는 매해 성남 시민건강박람회 등 각종 시민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한의약 관련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일품 기자 mif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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