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증진모델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사업이 효과적

기사입력 2017.03.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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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에서는 성남시방문보건센터에서 진행하는 경로당순회사업에 참여중에 있다. 경로당순회사업은 친목과 여가중심이었던 경로당에 의료진이 방문하여 건강교육 등을 통해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노인 건강증진사업이다.

어르신들의 한의 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 작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한의무료진료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주성한의원 박주성원장, 명신한의원 안준영원장이 참여하였었고, 약선당한의원 김성광원장, 선현주한의원 선현주원장이 계속 참여중에 있다.

 

한양경로당, 중탑경로당, 백현4단지 경로당 등에 지정 한의사가 방문하여 건강상담 및 침구 치료를 진행하는데 한의치료는 특히나 통합적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도 물론 좋은 취지의 건강증진사업이지만 앞으로 경로당순회사업 한의치료가 좀더 활성화되기에는 의료인들의 노력 봉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노인건강증진 모델로서 체계화하여 자원과 인력을 투여하여 본격 시행할 때 더 확실하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그 예로 성남시한의사회는 작년 경기도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 경로당주치의제 운영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중원구 금광동 10개소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경로당주치의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10개소 경로당에 10명의 주치의와 간호사가 총 99(평균 10) 파견되어 총 1,447명의 어르신들께 노인 건강증진과제(치매, 중풍, 관절, 우울, 노인 양생) 강좌 및 건강상담, 진료활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수준 인식척도, 건강 인식도, 건강 행태변화, 노인의 우울증이 모두 유의성있게 개선되었고, 또 참여자들의 호응도나 만족도도 높았다.

 

곽재영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은한의약은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도움으로써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탁월한 의학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상담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노인건강증진사업은 이후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보건소와 방문보건센터, 다른 직능단체와 협력하여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협진해간다면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 건강증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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