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경기도한의사회 법제이사 박병규 변호사와의 인터뷰

기사입력 2019.0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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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2월 8일 박병규 변호사를 경기도한의사회 법제이사로 선임하였다. 현장 변호사로서 경기도한의사회 이사로 선임된 경우는 처음.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은 “한의계에 닥친 현안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한의사회 회무에 있어서 법률지식이 해박한 실무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법조계 현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병규 변호사를 법제이사로 선임하여 이러한 많은 현안들에 대비하고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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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규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해 한의계가 당면한 법적이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다. 
 경기도한의사회 상임이사회에 회의차 참가한 박병규 변호사의 모습은 연륜과 다부진 인상이 천상 “변호사”였다. 하지만, 대화를 통해 “한의계”를 대변하기 위한 각오를 찾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반갑습니다.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박병규 변호사입니다. 저는 꼬막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벌교 출생입니다.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을 거쳐 지금은 변호사 로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한의사회 법제이사로 선임된 것에 큰 영광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 변호사로서 법제이사가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이 많이 높습니다.  
 
 예,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의사 여러분들의 고충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현안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한의사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현안 쟁점들을 청취하고 있으며, 조금씩 한의계에 동화되고 있습니다. 경기도한의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부족하지만 조그만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한의계의 법무 문제에 대해 아시는 것이 있다면?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양의계의 지속적인 법률 공격에 대해 한의계가 전열을 정비하는 형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 침구사와의 갈등 분쟁, 한의사를 폄훼하는 유투버들의 문제 등 법률적 전선(戰線)의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는 것을 체감 중입니다. 


- 변호사로서 한의계에서 어떻게 활동을 하실 생각인지..

 매주 한편의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판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간단한 평을 하는 정도의 글입니다. 경기도한의사회의 법제이사가 되었기 때문에 한의사 여러분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칼럼을 써 볼 예정입니다. 당연히 한의계 현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이고 이를 통해 많은 한의사 여러분들이 법적인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의료사고 관련 소송 등에 대한 전문가적 대변인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의계에 하고픈 말은..

 아직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한의사 여러분들의 고충 등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많은 말씀들을 해 주신다면, 귀담아 듣고 변호사로써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는 최선을 다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했던가.. 박병규 변호사의 모습에서 한의계의 고민이 함께 묻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친구를 맞이한 느낌이 반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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