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위험, 인공지능으로 알려준다.

‘인공지능 기반 꽃가루 농도위험지수’ 서비스 4월 1일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7.03.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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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는 생활환경 개선과 산림녹지 증가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선진국형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병률이 1998년 기준 1.2%에서 201414.8%로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상청(청장 고윤화)41()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위험도를 알리는 꽃가루 농도위험지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6년간 전국 10개 지점에서 관측된 방대한 꽃가루 관측 자료를 딥러닝(심층 학습)방식을 통해 위험 예측률을 대폭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상청450-1.jpg

그동안 고농도 위험일에 대한 예측 성능이 낮아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인공지능 기반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예측 모형이 개발됨으로써 실효성 높은 생활기상 정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되었다.

 

* 딥러닝: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ANN: artificial neural network)을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기술.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인공지능 기반 꽃가루 농도위험지수 서비스를 통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시작으로 국가 기상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미래과학기술 접목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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