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난임한의약 지원사업 참여 한의사와의 인터뷰 – 성남 곽재영원장

- 난임 한의약 사업은 환자 뿐만 아니라, 한의사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사업
기사입력 2019.03.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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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도 치료에 참가하여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2019년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사업이 참여한의사모집과 난임부부지원을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에 작년 2018년에 난임치료의 경험을 가진 한의사들과의 임상 사례 및 경험담을 들어 2019년도에는 더욱 좋은 사업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성남시의 곽재영 경동한의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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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18년 난임사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아는데.. 
 
 2018년 경기도 난임부부지원사업에 참여하였던 경기도 성남시의 경동한의원 원장 곽재영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출산율 저하는 국가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통계로도 나와있습니다. 이에 한방, 양방 할 것 없이 난임부부 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8년도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경기도한의약난임지원사업은 한의사 1명당 난임 환자가 1명에서 3명 정도 배정되어 환자를 돌보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는 총 3명의 환자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분인 장진숙(가명) 환자가 임신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환자분도 치료한 한의사인 본인도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장진숙(가명) 환자분은 결혼 후 4년간 임신이 안 된 상태였는데 한의약 치료 및 생활지도를 열심히 따라주었으며, 한약 처방도 열심히 거르지 않고 복용한 결과,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의 경우는 남편분도 함께 한약 치료를 겸하였습니다. 때문에 서로의 약한 부분을 보완한 결과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임상에서 보는 난임부부환자분들께서는 저마다의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끝까지 한의사인 저를 믿고 따라와 주었기에 임신이라는 축복 선물을 드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한의사인 저자신도 더 세심하게 환자를 돌보아겠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의료인의 본분은 “꾸준하게 실력을 닦아서 환자의 아픔을 치료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곽재영 원장은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두명의 환자의 경우 한명은 개인사정상 치료를 끝마칠 수 없었으며, 한 명은 중간에 내원을 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한다. 이에 난임치료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끝까지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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