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5월 9일자 “한의원 개원가를 위한 강의 단계별로 열려

기사입력 2019.06.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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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5월 9일자 “한의원 개원가를 위한 강의 단계별로 열려..”의 기사와 같이 6/9, 6/16에 걸쳐 한의원 개원가를 위한 강의 단계별로 열려 큰 호황을 이뤘다. 불경기에 이런 호황의 이유가 뭔지 강사인 김준연 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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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먼저 2개 강의 모두다 만석이 되셨다고 들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요새 불경기라 사설 강좌들이 폐강 등 감소되는 추세인데 2번째 강의에 만석이 된 비결이 무엇인지요?
A : 먼저 일요일, 귀한 시간 쉬시지도 못 하면서 비싼 강의료 납부하시면서 와주신 여러 한의사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불경기라는 거 저 역시도 체감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비하셔서 개원 준비 혹은 개원 중에 만전을 기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문 강사는 아니라 2번째 강의에 만석이 된 결정적인 요인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어여삐 봐주셔서 그런 거 같습니다.  

Q : 뿌듯하셨겠습니다. 쉬는 시간에 여러 수강생들의 질문으로 인해 화장실 가실 시간도 없었다고 청강생이 그러시더라구요. 
A : 예. 교학상장(敎學相長)인 거 같습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질문을 하셨던 분도 계셨고 강의와 달리 본인 얘기가 맞다고 우기시는 분도 계셨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아는대로 최대한 성실히 답변을 해드린 후 수긍하신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Q : 어떤 강의 평이 인상적이셨나요? 
A : “제 강의를 모든 한의사가 다 들어야 한다.”, “이런 교육은 한의협에서 진행해야 한다.” 등의 말씀도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하지만, “개원전에 들었으면 개원을 안했을 것 같다 하는,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많았다.” 라는 모 여자 개원의 말씀이 씁쓸했습니다. 그만큼 다들 생각했던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너무나도 컸던 거 같습니다. 학부생 때나 공보의, 수련의 때 이런 보건행정적인 커리큘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Q : 왜 이런 강의를 기획하시게 된건가요?
A : 학문적인 목마름에 대해선 대학원 진학이나 한방병원 수련을 통해 그 갈증을 나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청구, 홍보 광고, 의료 사고 대처 등 보건행정적인 분야에 대해선 단순히 갈증을 해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한의원 운영에 직결될 만큼 중요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물어 봐도 다들 답이 다르고 그 중지를 모아봐도 결론이 애매해 어쩔 줄을 몰라 하시며 어리둥절하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이에, 회무, 집필, 강의, 진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방의학 석박사인 제가 나름 정리를 해서 갈무리하면 좋겠다라는 권유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에, 준비해 봤는데 호응이 너무 좋으셔서 감격할 따름입니다.

Q : 그런데 초급, 중급만 있고 왜 고급은 없나요? 
A : 네, 고급은 아직 없습니다. 제가 만으로 40도 안 되었고, 이제 개원 10년도 안 되었기에 고급 강좌를 하기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하지만 시나브로 상상을 하면 여러 선후배 한의사 혹은 한의계에 관련된 분들, 가령 차트 회사 프로그래머, 한약재 유통 사업자님 등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강사님들을 여러분 모시고 절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콘서트 형식으로 추진해 보고 싶습니다. 

Q : 강의교재도 잘 편집하셔서 강의 교재만 구하는 분들도 계시다구요?
A : 예. 저는 공저, 독저, 편저 등 책을 몇 권 출판해 본 경력이 있습니다. 구성해 보니 나름 관련된 삽화, 그림 등을 적재적소에 넣어야 이해의 수준이 더욱더 높아지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의 자료에도 많은 그림과 사진들을 넣어 설명하며 교육하니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Q : 지방 출장 강의도 혹시 계획 중이신가요? 그걸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A : 하하하, 특정 지역에서 유독 많이 여쭤 보시는데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지방에 연고도 없고 강의할 공간을 대관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지만 여건이 혹여나 된다면 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암튼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Q : 이번 강의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이뤄지네요? 
A : 네. 제가 간무협 전문위원이라 간무협에 도움을 좀 받게 되었습니다. 용산역과 가까워 지방에서도 올라오시기 편하시고 서울 중심부라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높아 그리 잡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한의원을 개원하게 되면 한의사에 대한 법적 허용된 활동 뿐만이 아니라 종사하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직능 범위에 대해서도 신경써야만 합니다. 비한의사, 다른 직능의 일이라고 등한시 여겼다가 문제된 경우가 여럿 있으니 다들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할 듯 합니다. 저는 홍옥녀 간무협 회장님, 곽지연 서울시간무협회장님, 최종현 간무협 기획이사님 등과 간호조무사들의 업무 직능에 대한 유권해석 및 최신 기사 등에 대해 수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한의계에서의 문제점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러한 고민이 끝이 아니고 해결 방안과 회피하는 요령도 연구 및 강의중에 있습니다. 

Q : 이번 강의 일정은 어떻게 되죠? 
A : 아래와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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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광고] (8/4[일], 8/15[목])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중급자용).

1. 강의 제목: 
(1)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 
- 개원가에서 진료를 볼 때 중요한 보험 청구, 자보와 건보 차이점, 정액제, 정률제 등을 
개원가에서 직접 사용 중인 오케이 차트 시연을 통해 
이해하기 아주 쉽고 다양한 사례 위주로 천천히 강의할 예정입니다. 
(2) 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중급자용). 
- 개원가에서 진료를 볼 때 발생빈도가 높은 의료사고, 물어봐도 다들 말이 다른 청구 실수, 아무도 모를만한 애매한 부분 등을 풍부한 사례 등을 통해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장해 드립니다. 


2. 강의 일시, 장소, 수강 인원, 강의료(총강의료), 수강 신청 마감일, 신청 방법 
a. 강의 일시: 
(1)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 :
2019년 8월 04일 일요일 오후 1시- 오후 5시
(2) 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사고 및 실수(중급자용). :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오후 1시- 오후 5시

b. 장소: 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3층 전문교육장(용산역/신용산역 부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5길 11)
(http://klpna.or.kr/index.klpn?menuId=110800&upperMenuId=110000&gubun=1)
c. 수강 인원: 33명(무조건 강행)
d. 강의료: 각각 12만원 (3만원/h, 정가 1만원 도서 증정) 
e. 수강 신청 마감일:
(1)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 : 2019년 8월 03일 토요일 24시
(2) 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중급자용). :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24시

f. 신청 방법: 한의플래닛 통해 신청 (카드결제, 카카오페이 가능, 현금영수증 발행 가능)
(1)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 : 
https://www.haniplanet.com/seminar/138
(2) 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중급자용). : 
https://www.haniplanet.com/seminar/139
(비회원의 경우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무료가입 링크)
* 현금 납부 희망자 분들은 강사 이멜(kjyjiy@daum.net)로 연락주시면 조치해 드립니다. 


3. 강사 성명, 약력, 현재 근무처(대표 강사), 연락처(대표 강사) 
a. 강사 성명: 김준연 
b. 약력: 
-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겸임교수
- 차의과대학교 정형외과 교실 외래조교수
-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출제 위원
-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이사
-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문위원
- 대한약침학회 학술이사
c. 현재 근무처: 경기도 화성시 보건한의원
d. 연락처 : kjyjiy@daum.net
4. 강의 소개자

강의자와 상동
5. 강의실습준비: 없음
6. 심화과정: 없음 
7. 녹음, 사진, 동영상 촬영 불가능 (실제 사례가 언급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8. 환불규정: 
- 강의시작일 5일 전까지 : 전액환불 
- 강의시작일 3일 전까지 : 80% 환불 
- 강의시작일 1일 전까지 : 50% 환불
- 강의시작일부터 : 환불불가
한의플래닛 일반규정에 따름 

9. 강의 계획서: 
(1) 한의원 보험 청구 및 진료기록부 작성(초급자용) : 2019년 8월 04일 일요일 오후 1시- 오후 5시
1교시 : 진료기록부 차팅 및 본인부담금 수납 대장 작성 요령 .
실사와 의료사고 분쟁 때 단어와 문구의 차이로 행정처분 및 벌금 유무가 나뉩니다.
설사 아무 것도 모르시더라도 쉽게 이해하게 천천히 실제 같이 차팅하면서 그리고 풍부한 사례를 가지고 강의합니다. 한메디의 야심작 오케이 차트의 시연을 통해 주의해야 할 상황도 같이 봅니다. 

2~3교시 : 청구할 때 주의점 
한의 진료의 전문가는 한의사들임에도 불구하고 분쟁 혹은 실사 때 시술에 대해 정확한 내용과 방법을 몰라, 노련한 심평원이나 공단에게 끌려가는 경우, 반드시 해야 한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환자와의 분쟁 혹은 심평원이나 공단 직원들의 불호령에 마치 큰 죄를 지은 것마냥 덜덜덜 하시는 상황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고 청구 목록의 정확한 시술 및 개념을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4교시 : 보건소, 공단, 심평원, 보복부, 경찰서, 보험사 등의 각종 조사 대비 요령. 
개원을 떠나 의료인들은 진료와 관련한 유관 단체들이 사방에 있습니다.
관련 단체들의 특성 각각의 익명 실제 사례를 통해 유의점 및 신경써야 할 점들을 함께 알아 봅니다. 대외비니 만큼 길게 못 쓰는 걸 양해 바랍니다. 

(2) 한의원 진료 중 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중급자용). :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오후 1시- 오후 5시
1~2교시 : 기타발생빈도가 높은 개원가의 실수
자보 지불보증서에 책임보험이라고 명시되었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치료해 줬다가 욕만 먹는 경우, 환자가 정신과 치료 받고 일반으로 처리해달라고 해서 그리 했다가 심평원 전화 후 전액 토해낸 경우, 입원 중인 환자를 치료했다가 전액 삭감된 경우.. 
개원가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관련된 스키마만 알고 있었으면 용이한 대처가 될 수 있기에 그런 경우들을 모아 
풍부한 실제 예시를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한메디의 야심작 오케이 차트의 시연을 통해 실제 상황도 같이 준비해 봅니다. 

3교시 : 의료사고의 다양한 경우 및 관련된 책임비율 낮추는 방법.
의료사고가 발생되지 말아야 하겠지만 발생 후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대처가 미숙한 경우를 여럿 봤습니다. 이에 여러 경우를 같이 살펴본 후 책임 비율을 최소한도로 낮출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립니다. 

4교시 : 의료광고 때 참고할 사항들
최근 모든 의료기관에서 광고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업자들에게 맡기고 신경 안 쓰다가 혹은 광고 그 자체만 신경 쓰다보니
의료법을 간과한채로 광고하다가 문제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에 실제 익명의 예시를 근거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준비해 봤습니다. 


* 참가자 전원에게 본인의 저서 '한의 진료보조 실무' 도서를 1권씩 증정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2275475?scode=032&OzSrank=1

강의에 대한 소개 기사 : http://medikom.co.kr/news/view.php?no=2617
http://medikom.co.kr/news/view.php?no=2503
https://youtu.be/YRinlSjJmfc

점심, 저녁 식사는 따로 제공 안 해드리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가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 주차장(무료)에 대셔도 되나 만석시 근처 길가에 대셔도 무방합니다. 
강의실 남자 화장실은 1, 5층에만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의플래닛 통하지 않고 강사에게 직접 송금, 신청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에 한의플래닛에 나온 티오, 33명이 안 차더라도 사전 마감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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