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P 개막, 남북 방문단 한 자리에...세계 약사들 이목 집중

아부다비 총회 북한 첫 참석...전 세계 110개 국가 2800여명의 약사 참여
기사입력 2019.09.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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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약사연맹 (The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FIP) 학술대회인 '2019 FIP 총회'가 2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ADNEC(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했다. 2019 FIP 아부다비 총회는 ‘New horizons for pharmacy – Navigating winds of change’라는 주제로 9월 26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115개 국가 2700여 명의 약사와 약과학자가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학 관련 새로운 기술연구, 과학기술로 인한 치료와 윤리적 과제, 약사의 직능과 보건시스템을 변환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약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FIP 총회에는 북측 리성일 보건성 제약공업관리국 기사장(우리나라 보건복지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보건성 당국자와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약국장 등 총 6명의 북측 대표단이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FIP 개막 전 남북 대표단이 조우해 세계 약사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북측 대표단의 참석은 FIP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FIP 회장단과의 면담은 남북 대표단 공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FIP의 협조와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남북의 약학 분야 협력의 연속성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서 도미닉 조단 FIP회장(스위스)은 학회 기간 남북이 필요하면 언제, 어느 공간이라도 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필요한 어떠한 협조라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남북 간 깊은 대화와 협조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장석구 FAPA(아시아약사연맹) 부회장이 '한국의 약업계 동향과 INN 제도의 필요성'을 발표한다. 

장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에 따른 ‘약제비 증가‘와 의약분업 이후 불용제고 증가율 등 국내 대체 조제의 필요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총회 개막 하루 전 'First Council Meetings'에서는 FIP 회원국 약사회 대표와 WHO 및 관련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FIP의 활동보고, 예결산 심의 등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장석구 FAPA 부회장, 백경신 대한약사회 품질검증원장,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이사, 이진희 약사공론 사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주상훈 대한약사회 국제학술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송 대한약사회 국제학술위원회 부위원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등 20여 명의 한국 방문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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