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36차 종합학술대회 개최 “학술대회 틀 깨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의학에 문화 더해 국민을 의학축제로 초대 11. 1.(금)~3.(일) 3일간 DDP에서 진행
기사입력 2019.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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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2019. 11. 1.(금) ~ 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에서 나타나듯이 의사들의 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술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까지 동시에 개최해 의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마련된다.

특히, 기존에 의사들만 참여하던 종합학술대회 성격의 틀을 깨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해 대한의사협회만의 행사가 아닌 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행사로 처음 시도됐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래는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관련 주요행사 내용.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 의사면허자율기구 설립 방안 및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방안 모색
 -선진국 의사면허자율기구 조망
 -한국형 의사면허자율기구 설립 토대 마련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 및 한국 자율규제 심포지엄,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의료인의 의료과오로 인한 사망 등 부정적인 결과로 해당 의료인을 구속하는 등 의료의 형사범죄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선진국의 의료과오에 대한 대처 방안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시대착오적인 현상으로까지 비추어지고 있다.

이는 의료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선한 의도가 존재함에도 이를 고려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논의 없이 극단적으로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심각한 문제점에서 비롯됐다.

이에 심도 있는 논의와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11. 1.(금) 13:30,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을, 11. 2.(토) 14:30, DDP 알림1관에서는 ‘한국의 자율규제 현황과 국제 동향’을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에서 의사면허자율기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세계면허기구연합회 및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대적 면허기구의 기능, 구조 및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료계에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부합하는 의사면허자율기구를 설립하면 의료과오는 물론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인의 면허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의료감정 인증교육, 의료감정원 개원식, 평생교육 및 직업전문성개발(CME/CPD) 워크숍,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 등을 개최한다.

11. 3.(일) 09:00, DDP 알림1관에서 열리는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에서는 감염병 교육, 의료분쟁, 의료광고 등의 연수교육 등을 주제로 필수평점 2평점을 부여하고, 같은 시간대 디자인나눔관에서는 전문학회에서 의료감정 업무를 맡고 있는 의료감정전문위원회 감정위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감정 인증교육은 전문감정인 인증교육제도의 일환으로 감정위원의 전문성을 더욱 제고하여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이 전문감정기구로서 역할과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의료감정 인증교육 직후 13:20, 동일 장소에서 의료감정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법원, 검찰, 경찰,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의료감정과 관련된 각계각층 인사를 모시고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개원을 알리고 관계기관과 원만한 협조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의학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예술문화행사로 기획
 -‘열사가 된 의사’ 테마의 의사독립운동사 전시
 -의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는 ‘Doctor's Talk’ 
 -로봇수술 체험·인공지능 의료혁신 강의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전시 등 예술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수술방 체험, 현실이 되고 있는 로봇수술 체험, 3차원 인체의 신비, 심폐소생술 인증교육 등 의사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디컬 체험관을 통해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욱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의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엑스레이 아트(X-image)’, ‘노마드 인 어 스몰월드(Nomad in a small world)’ 초대작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엑스레이 아트는 의학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X-레이 사진을 통해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노마드 인 어 스몰월드는 세포사진을 단순히 과학적으로 보지 않고 그 안에 인문적 상상력을 발휘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혁신의 전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의학상식을 퀴즈로 재미있게 배워보는 ‘도전! 의학골든벨’은 누구나 참여해 즐기고 경품 혜택도 있다.

‘닥터프렌즈’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의학·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는 의사 3명으로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사연과 유튜브 채널 운영의 노하우 등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인공지능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강의도 마련된다.

일제 강점기 당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10인의 독립운동사를 ‘열사가 된 의사’라는 제목으로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해 이들의 업적을 기리며 민족정신을 다시 한번 고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환자와 의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의 「의학 영상 공모전 2019」을 통해 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라는 여정을 통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기적을 자유롭게 묘사하거나 이미지화한 영상, 사진, 시화를 선정, 시상은 물론 전시할 예정이다.

폐막식 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 히든싱어 TV 프로그램을 통해 이슈가 된 ‘노래하는 의사’ 권준연 씨가 무대에 선다.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박정율 공동조직위원장은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학술대회 주최, 주기 등에 대한 정관 개정 이후 대한의사협회에서 처음 주최하는 행사로, 기존의 3년 주기가 아닌 2017년 개최 이후 2년만에 실시하는 등 새롭게 시도되는 방식의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홍준 공동조직위원장은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문화행사를 병행하는 만큼, 의학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학술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의 상세한 사항과 사전 등록 절차는 아래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www.kmacongress2019.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PXeb-ilKH2o)을 통해 행사를 한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350-6552, 02-6350-6563, 02-760-8843, 02-760-889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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