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축사] ‘메디콤뉴스(MEDIKOMNEWS)’ 경기도한의사회의 목소리 창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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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의 목소리 ‘메디콤뉴스(MEDIKOMNEWS)’ 창간을 축하하며 매서운 한파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추위와 바람에 지친 우리 한의계에도 회원 여러분들의관심과 격려 속에 새롭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잘 알고 계신 것처럼 한의계는 지속적인 외부의 공격과 시련을 이겨내며 성장해왔습니다. 반 만년이 넘는 유구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책임져 온 한의학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멸될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제도적, 정치적 열세 속에서도 꿋꿋하게 스스로를 지키며 발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투쟁과 노력으로 오늘에 이른 한의계지만 아직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각종 난제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처럼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SNS를 활용을 통해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전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언론전 분야에 있어 한의계의 역량은 기타 보건의약직능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한의신문과 민족의학신문 등 한의계의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는 언론과 인터넷 신문이 있지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신문, 인터넷 언론을 감안한다면 극히 미미한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국민과 국가기관 등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의계의 입장을 정확하게 보도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언론매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체 한의사 회원의 10%를 넘는 경기도한의사회가 한의계의 인터넷 신문인
“메디콤뉴스(MEDIKOMNEWS)’을 창간하는 것은 우리 한의계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큰 힘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경기도한의사회의 인터넷 신문 ‘메디콤뉴스(MEDIKOMNEWS)’이 한의난임사업과 한의치매사업 등 한의치료의 우수한 효과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경기도민을 비롯한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메디콤(MEDIKOM)’이 향후 1~2년 안에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등록되어 인터넷 신문으로서 원활하고 강력한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중앙회 역시 경기도한의사회의 이러한 노력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신 박광은 회장님 이하 경기도한의사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메디콤뉴스(MEDIKOMNEWS)’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메디콤뉴스(MEDIKOMNEWS)이 한의계의 여론을 형성하고 나아가 한의계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한의언론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03. 13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 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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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 2017.03.27 1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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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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