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뭉침, 거북목 증후군..추나치료로 해법 찾아야

기사입력 2020.09.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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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야 하는 직장인, 하루종일 책상 앞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과 취중생, 이분들의 공통점은 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목과 어깨가 항상 무겁고 통증이 있는 분들입니다.

 

보통 한의원에서 이러한 환자분들에게 추나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면 나타나는 결과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통증이 경감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추나치료는 척추의 문제점이 가지고 오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목과 어깨가 불편한 분들의 경우, 추나치료 전 생활습관 및 자세의 틀어짐을 점검해보면 단순히 목, 어깨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목,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경우, 의외로 허리, 골반부터 문제점이 파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우리 인체가 대칭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른손 잡이는 오른손만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의 발달과 자세가 오른손 생활에 맞춰 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도 보통은 정중앙이 아닌 한쪽 편으로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 냉장고 문도 한쪽으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우리가 팔짱을 낄 때도, 혹은 양반다리를 틀고 앉을 때도 꼭 한 동작으로만 자세를 취하기 반대편 방향으로 자세를 취하면 불편합니다.

운전을 할 때도 우리나라 운전석은 좌측에 위치하고, 패달은 우측 발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생활 습관들이 누적되면 당연히 자세는 틀어지게 되고 어찌보면 그러한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누적된 편향 자세는 반드시 척추상에 부담을 주게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의학 치료에서 추나치료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유용한 치료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일 년에 20회까지 보험적용이 된다지만, 개인적으로는 더욱 확대를 시켜야 할 치료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의사 김제명_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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