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1년 경기지부의 새로운 회무 시작을 겸하면서 경기지부 감사 선출도 있었다. 감사 3명이 선출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인 김준연 감사를 만나 그 의미와 소회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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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지부의 새로운 회무 시작을 겸하면서 경기지부 감사 선출도 있었다. 감사 3명이 선출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인 김준연 감사를 만나 그 의미와 소회를 알아보았다.

기사입력 2021.04.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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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먼저 감사 선출을 축하드립니다감사 지원 계기 및 소감을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화성시에서 개원 중인 김준연이라고 합니다우선 선출해주신 경기도 대의원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감사라는 공적인 직책에 선출되었으니회원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만나 뵈어 반갑습니다제가 많이 부족한데 주변에서 감사 지원 권유를 많이 받아 감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이에 많은 지도 및 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어떤 역할이라고 보시나요?

우리 경기지부는 지방의 몇 개 지부를 합친 규모의 거대 지부입니다당연히 수많은 회무가 진행 중이고 진행되어야 합니다그 과정에 건전한 감독과 투명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물론 회계법인에 외주를 줘 회계감사를 해도 되는데 직능 단체 내에서 감사를 선출하는 이유는 단순히 회계를 떠나 직능 이익을 위해 과연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보라는 의미 같습니다그 과정에 중립과 공정은 필수 조건이겠지요이에 능력은 부족해도 열심히 경기지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지부에 아쉬운 점들이 있었을까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경기지부가 지리학적으로 광대해서 사실 모임이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그러기에 많은 의견이 다양하게 존재하겠지만 역으로 단합이 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이런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점이 덕과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 자신도 많이 부족해서 노력해야겠지만 덕을 쌓고 소통하는 것이 바로 회무의 제일 중요한 면이라고 감히 단언합니다그 2가지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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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희망하시는 지부 모습이 있으실지요?

중앙회는 과도한 업무로 정말 바쁩니다분회는 적은 예산 등으로 간혹 역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그 중간 역할을 지부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특히 경기지부와 서울지부는 2개의 지부를 합치면 나머지 지부들보다 무게감이 있기에 경기지부장과 서울지부장은 중앙회에서도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합니다그러기에 서울지부나 경기지부는 예산도 상당히 크고 독자적으로 많은 활동을 합니다가령 회원 고충 처리 위원회” 는 정말로 유익한 제도인데 더욱더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지부 임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있으신가요?

지부 임원은 정말 막중한 자리입니다모든 일은 사람이 필요로 하여 사람들이 모여 결정하고 사람들이 결국 실행합니다안 되는 일도 사람들이 합심하면 잘 풀리고되는 일도 사람들이 분열되면 잘 안 풀립니다회원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안건이라고 말도 안 되는 경우를 시행하라는 뜻은 아닙니다나름 우수한 인재가 많은 한의계입니다그러므로 지부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회원들과 소통 및 대화하면회원들도 임원분들의 진의를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드릴 말씀 해주시지요.

다들 각자의 업무도 벅차다 보니사실 선거나 회무에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저 역시도 그래 왔고 아마 대다수 한의사들이 그럴 것입니다하지만 현재 세상이 급속도로 바뀌고 한의계 역시 영향을 받으면서특히나 개원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러한 현실 앞에서 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임을 작금의 상황이 대변한다고 감히 단언합니다이에 최선을 다해 감사직을 수행하겠습니다회원분들의 많은 지지 및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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