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 병이 된다

기사입력 2021.10.19 08: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것을 참아야 하고, 인내하며 견뎌야 한다. 하지만,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참고 참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 까닭이다. 우리는 흔히 인내를 미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참는다는 것, 인내는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참지 말아야 할 것까지 참아야 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도, 미덕도 아니다.


참지 말아야 할 것까지 참다 보면 마음에 울화가 쌓여 병이 되고 만다. 내가 어린 나이에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며, 계속 그렇게 소변을 참아야 했다면 방광염에 걸렸을 것이다. 변비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대변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참고 참다가 그만 변비가 생겨버리고 마는 것이다. 참지 말아야 할 것까지 참는 일은 우리 건강을 헤치는 일이 된다.


건강은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싸는 것도 중요한 까닭이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되고, 대변을 참으면 변비가 되는 것처럼 잘 먹고, 잘 싸는 일이 건강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필자 : 김영삼

한의학 박사 

인다라한의원 대표원장

경기도한의사회 홍보정보통신 부회장

금호고 재경총동문회 홍보부회장

김영삼 홍보부회장.jpg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1920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편집인 : 윤성찬  | 주소: 16204 경기 수원시 경수대로 105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간별: 인터넷신문 / 대표전화:031-242-1409 I ggakom@ggakom.org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성 명 : 윤성찬 전화번호 : 031-242-1409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