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과 한의학’올바른 정보 제공 위해 대한한의사협회-한국도핑방지위원회 손잡다!

기사입력 2017.05.19 09:2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양 기관, 도핑에 대한 이해 및 도핑과 관련된 한약재의 효과적인 안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의협“한의사 처방에 따른 한약 복용은 도핑에 안전하고 선수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 마련에 새로운 전환점 될 것”기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Korea Anti-Doping Agency, 위원장 진영수)가 한의학과 도핑을 효과적으로 홍보·교육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5월 18일 오전 11시, 대한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프로선수의 등록규정에 의거한 선수, 지도자 및 선수지원요원과 전국 모든 한의사를 대상으로 도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도핑과 관련된 한약재를 효과적으로 안내·교육하고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67788.jpg
 

 업무협약에는 △도핑방지 관련 한의학 분야 자문 및 교육·홍보 활동 적극 협조는 물론 △한약 포함 유사 한약제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선수 및 선수관계자 도핑방지규정위반 피해 최소화와 △한의학 및 도핑 관련 양 기관 연구·조사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대한한의사협회 2인(대한스포츠한의학회 1인 포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2인으로 구성된 업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약서에서 규정한 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한의사협회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한약의 도핑 위험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한의사에 의해 처방된 한약은 도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나라 스포츠선수들의 건강증진에 한의학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진영수 위원장도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의학과 도핑에 관련된 보다 올바른 정보를 서로 교환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부상예방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과 진영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송경송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전선우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이사, 박지훈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의무이사, 이훈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약무이사, 박영수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과 김춘섭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무총장, 김명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0939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편집인 : 윤성찬  | 주소: 16204 경기 수원시 경수대로 105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간별: 인터넷신문 / 대표전화:031-242-1409 I ggakom@ggakom.org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성 명 : 윤성찬 전화번호 : 031-242-1409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