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회장 정진용) 나눔봉사단은 지난 10월 12일,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아동그룹홈 후원사업 중 하나로 ‘샬롬하우스(고색동)'에 1박2일 여행 티켓과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그룹홈(Group Home)은 가정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한 복지제도로서 학대, 방임, 폭력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의 아이들이 가족과 같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느끼며 보호받고 지낼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이다.

나눔봉사단은 수원시 내 여러 그룹홈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 7월 창단해 이후 2년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그룹홈 ‘샬롬하우스’에 거주하는 3명의 아이들과 세분 선생님들이 1박2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에버랜드 숙박을 포함한 종일이용권, 케리비안베이 이용권과 간식비 등을 후원한다.

나눔봉사단 서만선 단장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아 항상 후원이 부족한 소규모 아동시설의 아이들에게 여행을 통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후원이라 더욱 뜻 깊다” 라면서 “앞으로도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