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지난 20일 이수진 국회의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음파 진단기기 급여화, 추나요법 횟수 증가, 회복기 병원에 한의계 참여, 경기도의료원에 한방과 설치, 난임사업의 전국 확대, 한의사의 경기도 학교 주치의 사업 등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은 “먼저 이수진의원의 재선을 축하드린다.”며 “추나급여화에 참여하고 한의진료에 관심이 많으신 이수진의원께서 일차의료에서의 한의계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이원화 체계인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보장된 한의진료의 행위를 확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성남시한의사회 윤해선 회장은 “지난 3달간 성남시 62개 경로당에서 실시된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성남시 의료원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의과 진료과장(한의사)의 계약 종료 시점에 연속성을 가지고 한의과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