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경기도 보건단체가 진행한 해외의료봉사 활동에 참가하여 몽골에서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약 4박 5일간의 한의진료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경기도 보건단체 회원 및 가족 총 100명 가까이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도시에서 진행됐다.
경기도한의사회에서는 강서원 국제이사, 이종한 원장, 구수정 원장 및 가족이 봉사단 일원으로 참가하였고 환자는 하루에 한의과에서만 50~100명 정도 침치료, 약침치료, 보험약, 부항치료, 추나 치료가 진행되었다.
강서원 국제이사는 "해외의료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가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주신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두분의 원장님을 모시고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 의료봉사에 다녀올수 있어 영광 이였고, 큰 사고 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드린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한 원장은 “지난봄 경기도 한의사회에서 몽골봉사단원 모집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신청을 했다.”며 “이번 봉사에서한의과에서 하루에 50~100명 정도 진료했고,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한의사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진료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특히 많은 격려와 칭찬 덕분에 보람찬 봉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수정 원장은 “몽골 현지 보건소에서 '한의과' 진료소 간판을 달고 3일간 총 140명 정도 침치료를 했다.”며 “침치료 몇번으로 완치는 없겠지만,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이 곳에서 단 몇명에게라도 내 치료가 trigger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열정적이고 좋은 한의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한 날들이었다. 부족함 없이 훌륭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경기도 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