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한의의료지원단 운영을 통한 한의진료와 한의학 홍보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의료지원단 부스 △한의약홍보 부스와 함께 △마라톤 참가 한의 동호회부스로 참여했다.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의료지원단 부스에서는 민상준 수석부회장, 전지명 부회장, 이현수 부회장, 김의영 사회참여이사, 이훈석 의무이사 등이 의료진으로 참여한 가운데 도민들을 대상으로 △침·약침 치료 △부항·추나 시술 △테이핑 요법 △한약(쌍화탕) 투여를 실시했다.
이날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250여 명이 진료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약 홍보부스에서는 경기도한의사회 공식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조범연·이지혜·조은희·한상진 홍보이사, 장대민 보험이사, 노강하 총무이사가 참여해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사업’ 홍보와 함께 한의약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한의사회 소속 회원 60명이 마라톤에 참가, ‘한국인의 한의약’, ‘살리는 한의약’, ‘빠르다! 한의약’, ‘좋다! 한의약’ 등 문구의 개인 피켓을 들고 마라톤을 뛰며 한의약을 홍보 하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한의사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회원들이 뛴 거리 합계(803km)로 책정한 기부액 803만원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에 기탁하였고 마라톤대회 입상한 수상자 38명 전원에게 부상으로 경옥고를 전달하였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의료공백과 초고령·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살아나는 경기, 살리는 한의약, 경기도한의사회가 함께 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한의약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 지원은 홍보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도 한의약의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한의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