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3년차 청소년 교의(校醫) 활동 돌입~

월 말부터 19개 교에 3년차 교의 파견 진행
기사입력 2017.05.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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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본회)2015, 2016년에 이어 관내 중, 고교 83개 학교 중 19개교에 5월말부터 한의사 교의를 파견하여 청소년 교의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교의 활동은 3년차 교의파견사업이며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 무료 한의진료 및 상담활동이다. 이를 위해 522()에 교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의 원장님들과 진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 결정하였다. 또한 이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해당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도 67()에 실시할 계획이다.

본회는 2년 간의 교의 활동에서 전체 학생 대상 건강실태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 건강상태에 대한 연구분석을 진행하였는데 올해 교의 활동은 참여자 대상으로 기혈 변증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로 결정하였다.

기혈변증은 한의학적인 검진방법 중 하나로 가장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이면서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달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기혈변증을 점수화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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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혈변증 검사를 통해 교의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하며, 향후 걸리기 쉬운 질환을 찾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2016년 교의활동의 결과 19개교에 20명의 한의사 교의가 149회 파견되어 총 1,703명의 학생, 교직원에 대해 진료상담 및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12개의 중학교에서 장학생을 추천받아 성남시한의사회 장학금을 지원하였었다.

교의활동의 후속사업으로 올해에는 2015년 교의 활동 연구 논문 발표 및 작년 연구보고서 발간에 이어 또 2016년 교의활동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출간 준비중이다. 2년간의 교의 활동 연구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으로서의 교의 사업의 필요성 및 성과에 대해 이론적 근거를 명확히 밝힐 계획이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청과 경기 교육청에 제출하여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으로서의 한의약 보건정책사업을 제안할 것이다. 곽재영 회장은“2년 간의 교의활동 연구를 통해 청소년 에게 흔히 있는 척추 통증과 두통, 소화장애 증상에 한의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 기혈변증을 통해 객관적 결과 지표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 교의활동을 확대하여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한의사회는 성남시민의 보건 향상,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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