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만성질환 입원율 지속 감소, 뇌졸중 사망률 OECD 최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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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입원율 지속 감소, 뇌졸중 사망률 OECD 최저 수준 유지

기사입력 2025.11.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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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만성질환 관리 노력 성과 확인... 당뇨병 입원율 10년간 32.7% 감소


보건복지부는 11월 26일 수요일,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적인 만성질환 관리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1월 27일 목요일에 발표한 '2025년 보건복지 주요 지표'에 담겨 있다.


이번 발표된 주요 지표에 따르면, 만성질환 중 당뇨병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율은 10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당뇨병 입원율은 2013년 인구 10만 명당 266.0명에서 2023년 179.1명으로 약 32.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입원율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인구 10만 명당 48.2명에서 25.8명으로 46.5%의 큰 감소 폭을 기록하며,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기준 20.6%와 7.9%로, 꾸준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뇌졸중 사망률은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2.1명으로, OECD 평균인 35.8명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응급실을 통한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진료 접근성과 전문적인 치료 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급성 심근경색증의 30일 치명률은 2023년 8.2%를 기록하여 OECD 평균 7.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2013년 9.2%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이는 급성 심혈관 질환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암 관리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17년에서 2021년 통계에서 70.8%로, 미국(67.7%, 2014~2020)이나 캐나다(64.1%, 2012~2018) 등의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암 진료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만성질환 입원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뇌졸중 사망률의 최저 수준 유지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질병을 관리하고, 중증 질환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표 발표는 우리나라 보건복지 정책의 현재 수준과 미래 과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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