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건 회장 해임 추진위원회’ 양문열 위원장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7.08.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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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집행부는 새 정부의 첫 비급여 급여화 회의에 실무자나 책임 있는 협회 관계자조자 참석 안시켜...현 집행부의 무능함을 강력하게 비판

 지난 7월 30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김필건 회장 해임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위원회에서는 한의사 양문열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해임 촉구 성명서를 채택함과 동시에, 회원 서명 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다. 
 
 양문열 위원장에게 이번 ‘김필건 회장 해임 추진위원회’ 발족에 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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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의원 총회 의결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따로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의원 의결은 감사에 관한 것이었고 협회장 회임 투표에 관한 부분은  의결 되지 못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상관없이 무능한 협회장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말했던 것처럼 사퇴하는 길이 옳다고 봅니다.


(2)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사실 대의원 총회에서 감사를 받기로 의결 했지만 바로 감사를 받지 않고 외부감사를 시도한 점은 많은 회원들의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즉, 대의원 총회의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려는 시도였습니다. 현 협회의 태도는 감사의 지적사항의 개선이나 대의원 총회의 의결에 대해서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감사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는 이유는 현 협회의 무능은 지난 4년간 기간 동안 충분히 증명 되었기 때문입니다.


(3) 중요한 시기에 탄핵을 추진한다는 것은 내부 분란이고 시기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의료기기 시연에서 보여준 김필건 회장은 준비가 안 된 아마추어적인 모습이었고, 이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수많은 소송에서 지속적으로 패소했다는 것은 의욕적인 투쟁 이전에 기본적인 준비 부족이나 현실파악에 대한 능력 부족을 증명합니다.
 협회장 해임은 분명 한의계에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으로 보이는 해임을 추진하는 이유는 새 정부 출범시기에 기존의 협회 운영 방식으로는 한의계에 이권을 확보하기 힘들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의 첫 비급여 급여화 회의에 실무자나 책임 있는 협회 관계자가 불참한 것만 봐도 현 협회장이 그 직을 유지할 이득을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협회장을 뽑아 한의계의 일치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훨씬 미래를 준비하고 새정부 의료정책에 한의계가 참여하여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한의계은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우리의 목소리를 정부에 잘 전달하고 실질적인 한의사 권익에 앞장설 능력 있는 리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능한 현 김필건협회장이 스스로 언급한 사퇴를 조속히 실행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자진사퇴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협회장 해임 투표발의를 통해 이 사퇴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합니다.


(4) 총회 때 결정된 사항과 앞으로의 목표 및 일정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김필건 협회장 해임 투표를 빠른 시일 내에 이루기 위해 본 위원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한의계를 위기에서 기회로 만드는 힘입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카페 및 밴드 개설을 비롯해 홍보 책자 발송 등을 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도록 할 것입니다. 


(첨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사퇴 촉구 성명서
 
무능하고 위선적인 김필건 협회장은 즉시 사퇴하라.

지난 6월12일 협회장이 한의사들의 인터넷 공간에 사퇴의 변을 밝힌 이후로 회장 본인이 언급했던 거취의 밝히지 않고 소통의 부재로 인해 한의계는 혼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김필건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4년 반 동안 천연물 신약, 실손 보험, 의료기기 사용, 치매 진단, 금연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들에서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청구 삭감과 약침 환수의 건에 이어 상대가치점수 개악으로 인해 진료 수가의 하락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야기 시키고야 말았다. 

 이렇게 끝없이 반복되는 무능과 실책에도 회원들은 특별회비까지 걷어 주며 어떻게든 한의계의 부활을 이끌어 내주기를 간절히 기대 했으나, 협회장의 잘못된 진단기기 시연으로 의료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협상에서 불리한 형국이 되어버렸다.

 협회장으로서 인적 자원이 부족하면 역량 있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한의계의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김필건 회장이 보여준 것은 자신들의 실책을 남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회원들을 이간질하고 회무 경험이 거의 없거나 자질이 의심되는 이사들을 임명하여 회원들의 피 같은 회비를 소진시키고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

 내부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 무조건 외부를 적대시하던 대외정책은 어느덧 한의계를 고립무원 상태로 만들어버렸으며, 이로 인해 국가보건정책에서 한의계의 위치는 매우 좁아져버렸다. 이에 이러한 한의계의 현 상황이 개선되려면 김필건 회장을 비롯한 지금의 집행부가 완전히 바뀌어야만 희망이 있음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이에 우리는 김필건 협회장의 즉각 사퇴와 더불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조속히 시행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향후 김필건회장 해임 투표 발의을 통하여 해임을 관철시켜 나갈 것임을 선언합니다.


2017년 7월 30일
김필건협회장 해임추진 위원회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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