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중앙회장 사퇴에 대한 전회원 찬반투표 ”진행 결과 90.8% 사퇴 찬성으로 나와

기사입력 2017.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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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는 현 중앙회 집행부의 정책 실패와 한의계 불통과 혼란 상황에 대해 8월 17일(목) 16시부터 8월 19일(토) 16시까지 <중앙회장 사퇴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전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였다. 

이는 김필건 협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에 대한 즉각 사퇴를 촉구하자는 회원들의 의견과 현재 감사 중이니 추후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 또 책임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등 회원들의 찬,반 의견이 있는 상황에서 임원진이 입장을 밝히기는 것도 맞지 않고, 이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것도 맞지 않다는 회장단 발의 하에 전체이사회의 결정으로 전회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사흘간의 투표 진행 결과 김필건 협회장에 대해 90.8% 라는 압도적인 투표로 사퇴 찬성으로 결정되었다. 

성남시한의사회는 이런 회원 전체의 입장을 경기지부에 전달하여 16개 지부와 함께 현 상황 타개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기로 하였다. 

곽재영 회장은 “성남시한의사회 회원들의 압도적인 사퇴 찬성은 현 한의계 혼란과 불통 상황을 빨리 해결하고, 한의계 정상화를 바라는 성남 회원들 한 분 한 분의 열망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앞장서서 16개 지부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사태 해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필건 협회장 사퇴에 대한 성남시한의사회 전 회원들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투표 진행: 8월 17일 16시~ 8월 19일 16시 
- 투표 총 173명. 투표율 : 54.4 % 
  사퇴 찬성 : 157 표(90.8%) / 유임 : 15표 (8.7%)/ 무효 1표(0.6%) 


성남시한의사회 성명서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 성남시한의사 회원 일동은 오늘 엄중히 선언한다.

작금의 사태에까지 이르게 만든 현 김필건 협회장은 즉각 사퇴하라!

경기도한의사회는 앞장서서 16개 지부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지금의 참담한 사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기간의 김필건 집행부의 독단적이고, 무능한 행태를 교훈 삼아 책임있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의계의 회무 정상화에 나서고, 졸속 진행된 정부 협상에 대해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지금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의 참담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한의사가 협회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고 민족의학인 한의약을 새롭게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강력히 소원한다. 

성남시한의사회 회원 일동은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현 상황을 야기한 김필건 회장 및 현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라!
1. 경기지부는 현 한의계의 상황 타개에 앞장서라!
1. 빠른 시일 내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한의계의 정상화에 나서라!
1. 기간 진행된 졸속 협상에 대해 정부는 재협상에 응하라! 

김필건 협회장 사퇴에 대한 성남시 전 회원들의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투표 진행: 8월 17일 16시~ 8월 19일 16시 
- 투표 총 173명. 투표율 : 54.4 % 
  사퇴 찬성 : 157 표(90.8%) / 유임 : 15표 (8.7 %)/ 무효 1표(0.6%) 

대한한의사협회 경기지부 성남시한의사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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