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아이 하나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7.09.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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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여성경제활동의 낮은 참여율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장기 리스크 요인이다. 여러 부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구조적 이슈이기 때문에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의지를 표명하며 관련 부처의 장·차관들이 합동하여 현장방문에 참여 하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보건복지부 권덕철차관, 국토교통부 손병석1차관 및 각 부처 담당자들은 직장어린이집과 여성고용 친화기업을 방문하여 저출산 대응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들은 지자체·중소기업 협업형 직장어린이집인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일일 보조보육교사로 일한 뒤 워킹맘, 여성기업인, 관련 시민단체,  저출산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출산이나 여성 경제활동을 어렵게 하는 근본적 원인과 대안에 대하여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 부총리는 아동수당신설, 신혼부부용 임대주택확대, 육아휴직 급여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저출산대응을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설명하고, 대정투입 뿐 아니라 양성평등·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장시간 근로 문화개선 등 온 사회적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 부총리는 우수한 여성인력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이 진출하여야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깨어나기 때문에 정부지원과 함께 제도개선 관행타파 문화증진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김 장관은 사회전반 성평등 의식의 정착에 대하 강조하면서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가 정착되어야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출산·육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정부는 앞으로 출산률 제고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일·생활 균형문화의 정착과 남녀공동 노동·육아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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