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2017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7.09.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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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탐방으로 한의학의 원격의료 모델 제시한 ‘시그널’팀 대상 수상

“원격의료는 곧 다가올 미래이며, 한의학의 미래와 원격의료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2017 KIOM 글로벌원정대 대상 ‘시그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5일(화) 오후 2시 한의기술표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발표회를 갖고, 심사결과 ‘시그널’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시그널’팀(팀장 상지대 한의학과 본과3년 김가희, 신수진, 최준혁, 본과2년 안정훈)은 ‘한의약의 원격으로 활용 방안 탐색’을 주제로 미국을 탐방했으며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 ‘U.M.’팀(팀장 동국대 한의학과 본과1년 이민주, 신솔이,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4년 최용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한독 통합의학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독일을 탐방해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 ‘오드리햅번’팀(팀장 우석대 한의학과 본과2년 김민성, 김대학, 임이건, 허혜민)은 ‘재활에서의 한의학의 입지와 통합재활모델’을 주제로 미국을 탐방한 후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시그널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미국의 원격의료 현장 파악을 통해 한의학 원격의료 강점을 명확히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한의학 원격의료 모델을 다각도로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원정대 연수 경험이 개인의 성장은 물론 미래 한의학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용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래 한의학계를 이끌 한의대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통합의학의 현상황과 발전가능성을 연구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대회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연구를 학계가 이어서 더욱 발전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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