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난임 치료로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시험관 시술 5회 이후에도 한의약 치료로 임신 성공
기사입력 2018.03.05 11:4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8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이 2018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난임치료는 원인불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의약 치료가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난임 초기부터 치료를 할 경우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17년도 경기도 난임사업에 참여하여 임신에 성공하였던 양주의 양정민 원장(자연애한의원)으로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성공 후기를 들어보았다. 
KakaoTalk_20180302_164640279.jpg
 
 
2017년 경기도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에 참여한 양주 자연애한의원 원장입니다. 학교에서 한방부인과를 전공하여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라 2017년 난임지원사업에 의욕적으로 참여하였고 네분 중 한분이 임신에 성공하셔서 환자분에게도 저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4명의 난임환자를 배정받고 첫 상담과 함께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네 쌍의 부부 모두 난임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셨는데요. 네 분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개월간의 진료를 마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난임 환자들 중 상당수가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고 양방치료에서도 반응이 없는 분들이 많아서 오랜 기간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시도를 하시도록 배우자분과 함께 잘 설명해 드렸고, 침치료와 한약 처방으로 여성분의 몸 상태를 임신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임신에 성공하신 이ㅇㅇ님은 결혼하신지 5년이 되어가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시험관 시술도 5회 정도 시도하셨던 상태였고, 한쪽 난관이 완전히 막혀있고 다른 한쪽도 일부가 막혀있다는 소견을 들으신 상태라 다른 분들보다 성공확률이 낮지 않을까 생각했던 분이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직장에 다니고 계셔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경이라 더더욱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자 본인이 의지가 강하셔서 주 2회의 침 치료를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열심히 치료받으셨고 한약 복용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한 달, 두 달 치료를 해나가면서 혹시나 환자들의 임신소식이 들릴까 기대했지만 좋은 소식은 듣지 못하고 마지막 3달째 진료를 마쳐가던 9월 말 경 이ㅇㅇ님이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매번 침 치료시 확인하는 맥진에서 약간의 맥의 변화를 느껴서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임신이었습니다. 초조한 10여일이 지나고 산부인과에서 태낭도 확인하고 태아심박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임신 초기 약간의 출혈이 있어 걱정하기도 했지만 이후 태아에 별다른 문제없이 올해 초까지 임신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임신초기를 지나 이제 안정기로 접어들어서 별다른 문제없이 무사히 출산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치료받으신 네 분이 모두 임신이 되셨으면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한분이라도 임신에 성공하셔서 한방치료가 난임환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서 저에게도 더욱 기쁜 시간들이었습니다. 2018년에도 경기도의회에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을 책정하여 주셔서 또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2018년에도 한방치료로 임신에 성공하는 행복한 일이 더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일어나기를 하늘에 기도해봅니다.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78815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 윤성찬  |  501-040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84-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대표전화:031-242-1409[오전9시~오후6시/도,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점심) I kimjemyung@naver.com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