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리아이 면역력을 높이려면 배를 먼저 따뜻하게

기사입력 2017.06.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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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우리는 시원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하면서 더위를 식힌다. 여름에는 몸 안팎으로 열이 많아진다. 따라서 날씨가 더운날 우리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팥빙수, 주스, 등을 즐겨 찾아 먹는다.  

 특히 속열이 많고, 더위를 잘 타는 아이들은 과다한 열로 인해, 상대적으로 찬 걸 많이 먹어서, 몸속 열이 오히려 밖으로 잘 배출이 안 되고, 진액은 마르게 되어, 기운이 없어지거나, 알러지 비염이나 장에 가스가 차거나, 변비 혹은 설사가 생길수도 있다.

 이렇게 덥다고 찬 음식만 먹게 되면, 체표면 쪽의 열은 시원해질더라도, 내장 쪽으로는 찬기운이 몰리기 때문이다. 표리가 열과 냉이 분리되게 되면, 점점 속에 찬 기운은 열을 밖으로 몰아내게 되어서, 결국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름철에 난데없는 비염이 생기거나 소화기에 문제가 생겨 배탈이 나거나 장염이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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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평소에 배가 찬 편이거나, 비위(脾胃)가 허약한 아이는 이런 일에 노출되면 더 흔하게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런 아이들은 평소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거나, 다른 아이와 똑같은 음식이나 우유, 혹은 찬물을 먹어도, 혼자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장 기능이 허약한 아이들은, 이런 원인으로 인해 평소에도 괜히 짜증이 많거나 신경질을 잘 내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쉽다. 장기간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물을 통해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성장발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탄아이누리 한의원 이원정 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과도한 찬 음식 섭취와 냉방병은 성인보다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는 병이다.”며 “냉방병에 걸리게 되면 장운동 조절이나 뇌의 혈액 순환과 , 호흡기 질환 등에 영향을 받게 된다. 뇌의 혈류량이 감소되면 두통이 오거나 잠이 오며, 호흡기 질환에는 감기와 비염 축농증 등이 있으며, 장운동이 저하되면 소화불량, 변비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며 여름철 아이 생활환경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면역력 강화를 통해 장 기능 회복하려면, 배를 먼저 따뜻하게 해라.

평소 변비, 배탈 등으로 우리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아이의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비위의 면역력 강화를 근본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하루에 2번 정도 따뜻한 핫팩이나 전기 방석같은 것을 아이 배위에 낮에 한번, 밤에 한번씩 10분정도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여라.

비위의 기능을 회복한다면 식적이나, 무른 변, 변비 증상을 없애면서 식욕과 소화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 이원정 원장의 설명이다.

끝으로 이 원장은 “평소 식사법이 잘못되었다면 백약이 소용없고, 식사법이 옳다면 약이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 평소 아이의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음식습관을 교정하는데 항상 노력하고, 장 건강을 살피고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신선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아이에게 먹인다면, 더운 여름에도 아이가 쳐지지 않고, 활력 있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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