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미병(未病)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곧 병이 될 수 있는 상태를 일컫는 말 인데요, 미병인 단계에서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기간도 단축될 뿐만 아니라 큰 병이 발생할 확률을 떨어뜨려주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병의 상태를 알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은 크게 근골격계와 오장육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골격계의 미병상태를 찾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테니 소중한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시고,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더 커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먼저 목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지압 검사 부분>
1. 바르게 누운 후 가장 편안한 자세에서 목 부분에 불편함이 있는지 눈을 감고 느껴봅니다.
2. 이제 양손 끝을 이용하여 양측 목의 뒷 부분의 좌우 대칭점을 손가락 끝으로 누르거나 비벼봅니다.
3. 최근에 과사용한 근육이 없었는데도 어느 한쪽이 시원하거나 통증 같은 불쾌한 느낌이 있다면, 미병의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4. 양측 모두 아픈 경우에는 너무 강하게 눌렀을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눌러서 아프다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양측 모두 미병의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5. 목뼈 가운데 선 즉, 목뼈의 사이사이를 한쪽 손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누르거나 비벼봅니다.
<운동 검사 부분>
6. 이제 바르게 앉아서 가만히 계실 때 불편함이 있는지 느껴봅니다.
7. 목을 앞으로 천천히 숙여봅니다.
8. 이번엔 머리를 뒤로 젖혀서 천정을 쳐다봅니다.
9. 머리를 바르게 한 상태에서 좌측을 봅니다. 우측을 봅니다.
10. 다시 머리를 바르게 한 상태에서 머리를 좌측으로 기울여봅니다. 우측으로 기울여봅니다.
가볍게 미병 상태인 경우에는 지압자체만으로도 풀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까운 한의원으로 가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에서 찾은 미병상태를 그냥 방치하시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쉽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1. 기상 후 목을 갑자기 움직일 수 없음.
2.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머리가 맑지 않음.
3. 이명증상이나 귀가 먹먹하거나 청력이 감소함.
4. 양측 어깨 뭉침.
5.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저하되거나 건조해짐.
6. 멀미
7. 원인을 알 수 없는 비염 증상
8. 집중력 저하 등 두뇌기능 감소.
9. 턱관절 질환
10. 혈압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