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국한의대 동문회, 교수 간담회 열고 학생·교수·동문 화합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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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대 동문회, 교수 간담회 열고 학생·교수·동문 화합 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5.06.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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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가 내년부터 학생, 교수, 동문이 함께하는 대규모 화합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동문회는 지난 6월 14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서 열린 교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욱 학장을 비롯해 홍승욱 교육부학장, 조민경 연구부학장, 이승덕 대학원 주임교수, 성현경 학과장, 박준하 예과학과장 등 학장단이 참석했고 동문회 측에서는 최유행 회장, 박종웅 수석부회장, 성현호 기획이사가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최유행 회장은 내년 골프&트래킹대회를 교실과 학과 동아리 중심의 단체 행사로 확장해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존 개인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5월에는 동아리와 교실 홈커밍데이와 연계한 트래킹 대회, 6월에는 골프 대회를 개최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교수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경우 동문회가 버스 대절과 식사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욱 학장은 동문회 제안을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하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동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조 의사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행사 일정이 학사일정과 충돌하지 않도록 사전 조율하고 교실별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의 동문 한의원 진료 참관 교육사업 확대, 동문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도 논의됐다. 동문회는 이날 모교 기여 활동 성과도 공유했다. 

 

동문회는 매년 임상·진로 특강, 동문의료기관 진료 참관 교육, 장학 사업, 봄 골프&트래킹대회, 가을 동문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외래교수회에서 5천만 원, 최윤용 부회장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고, 102명의 동문이 1,364만 원을 모금해 국가시험준비실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2024년 진료 참관 교육사업에는 101명의 재학생과 36개 동문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문회는 체계적인 모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동문장학회 설립도 추진 중이다. 최유행 회장은 “모교의 발전이 곧 우리 한의학의 미래이자 동문들의 성장”이라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학회 설립에는 1억 원 출자금이 필요하며, 1인당 10만 원씩 출자할 동문 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체 졸업생 약 3,400명 중 출자 가능 동문 2,8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문회는 오는 11월 7기 입학 40주년 기념 행사와 여름방학 의료기관 참관 교육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동문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모교와 동문회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학생-교수-동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조성돼 동국한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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