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동국대학교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및 트레킹 대회가 지난 6월 15일 경주 신라CC와 동리목월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유행)와 외래교수회(회장 정주화)가 공동 주최했으며, 동문, 외래교수, 학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모교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모교 발전기금 전달과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골프대회와 트레킹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경주 신라CC에서 최유행 동문회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오수석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기획이사의 시타로 시작됐다. 총 10팀 40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후배 간 우애를 다졌다. 같은 시간대에 열린 트레킹 대회는 '동리, 목월 문학 산책 스토리텔링 & 김유신 유적지 탐방'이라는 주제로 동문 30명이 참여했다. 목월 생가, 금척, 삼랑사지 당간지주, 금장대, 김유신묘, 재매정, 천관사지, 동리목월문학관 등 경주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장대에서는 지역 시민들의 신라 향가와 시조 발표회를 우연히 만나 감상하는 뜻밖의 문화 체험도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욱 신임 한의과대학 학장도 골프대회 시타 후 트레킹 대회에 참여해 동문들과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2001년부터 이어온 일산한의학관 건립기금과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의 기부 약정이 올해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겸임·외래교수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외래교수회 회원들을 초청해 동문회와 함께 일산한의학관 건립기금 및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최유행 동문회장은 한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김기욱 전임 학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욱 학장은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모교 사랑과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의과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회 후 마련된 만찬 자리에서는 위지훈 총무이사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문선배 총동창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송상화 부산시한의사회 회장, 박환상 서울시한의사회 국제이사, 김형환 경주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동문회의 화합과 한의학 발전을 격려했다.
최유행 동문회장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동문 여러분과 귀빈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한의학 발전과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주화 외래교수회장도 "트레킹 대회를 통해 동문들과 함께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간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이영돈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고, 박경해 동문이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홍종완 동문이 2위, 김형환 동문이 3위를 차지했으며, 롱기스트상과 니어리스트상은 각각 손동우, 허병찬 동문에게 돌아갔다. 한편 동문회는 오는 11월 7기 입학 40주년 기념 행사와 여름방학 동문의료기관 참관 교육사업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문 간 교류와 모교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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