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195개소로 확대…지방의료원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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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195개소로 확대…지방의료원 신규 지정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4개 지역 지방의료원 첫 참여
기사입력 2025.07.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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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전국적으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기준 시범사업 참여기관 60개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2 12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13개 시··구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구 서구, 강원 강릉시·영월군, 충남 서산시 등 기존에 센터가 없던 4개 지역의 지방의료원이 새롭게 지정돼, 17개 지방의료원이 재택의료센터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방의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 서구 대구의료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의료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의료원, 충청남도 서산시서산의료원이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지방의료원이 참여하는 재택의료센터는 17개소로 늘었으며, 의원급에서 다루기 어려운 중증환자도 지역 내에서 재택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료와 간호, 돌봄 연계,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의사는 월 1,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하며, 주거·영양·돌봄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도 함께 이뤄진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어르신(1~2등급 우선)으로, 의사가 판단해 선정한다. 급여비용은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합산해 지급되며, 본인부담금은 일부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등 지역사회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 확대에 맞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지역과 기관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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