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예방접종 정보 확인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더 간편해진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부터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예방접종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전면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공공·의료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개인 보건의료정보를 한곳에 모아, 국민 스스로 쉽고 빠르게 건강 이력과 진료 내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도 예방접종 이력은 확인 가능했지만,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향후 접종 일정’까지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된 필수접종 항목 및 기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 내용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앱에서는 부모가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동일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진료 이력, 약물 처방, 건강검진 결과와 함께 예방접종 이력까지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이의 예방접종 누락이나 일정 관리가 쉬워지고, 진료 시 실시간으로 필요한 기록을 제시할 수 있어 오진이나 중복접종 등 각종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부모들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가정에서 건강관리부터 병원 진료, 예방접종 계획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현두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예방접종 관리, 자녀 건강관리 등 국민 수요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의건강기록 앱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나의건강기록’으로 검색해 무료 설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서비스 이용법·자료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누리집(www.myhealthwa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