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일 침구 교류 세미나 ‘성황’…양국 전통의학 비교·치료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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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침구 교류 세미나 ‘성황’…양국 전통의학 비교·치료 노하우 공유

한국 한의사 / 일본 침구사, 임상 시연과 심층 토론…미용침 접근법 차이 직접 확인
기사입력 2025.08.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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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한의사와 침구사가 전통의학 치료법을 심도 깊게 공유하고 비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월 15일 일본 도쿄 오오테마치 ONODERA MEDICAL 세미나룸에서 열린 ‘한·일 침구 교류 세미나’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합쳐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주)동방메디컬과 일본 현지 파트너사가 공동 주최하고, 침구사 양성 프로그램(YCT) 및 주식회사 일본생물제(JBP)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침구 관련 전문가와 학생들이 모여 양국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환 원장(통인한의원 대표원장, (주)케이메디슨아카데미 대표이사)이 경추부 통증의 원인 분석, 목 앞 근육 및 어깨 치료의 중요성, 그리고 스트레스·소화장애 등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고이즈미 나오테루 원장은 한의학적 원위취혈법, 전침 사용, 체조와 마사지 등 일본 전통기술과 융합된 요법을 실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양국 강사진은 미용침 시연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일본은 소수(4개)의 침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FN 미용침’ 등의 접근법을 선보였고, 한국은 100~200개가량의 다수 침을 활용하는 등 각기 다른 미용침 치료법이 비교됐다. 직접 치료를 체험한 일본 침구사는 “뒷목이 시원해지고, 속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이즈미 원장은 “1년에 100회 넘는 강의 경험이 있지만, 이번 교류는 특히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측의 지속적 교류 의지를 밝혔다. 이승환 원장 역시 “양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습 중심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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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한국의 한의학 제도, 미용침 치료의 내과 질환 적용 등 현황에 대해 활발히 질문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침 치료가 한국보다 부드럽고 길게 진행되는 경향 등 양국 임상문화의 차이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임상기술을 넘어, 전통의학의 공통점과 차이, 치료법 혁신 가능성까지 학술적으로 비교·성찰하는 의미 있는 국제 보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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