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강북구 보건소(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북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부터 국립재활원이 추진해 온 재활체육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은 두 가지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 심폐지구력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한 순환식 복합운동을 통해 기초체력과 균형, 협응력, 운동기능 전반의 향상을 돕는다. 둘째,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인지·신체 복합운동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맞춤형 인지훈련과 신체훈련을 동시에 강화한다.
국립재활원은 참여자 건강체력평가와 변화 모니터링, 개별 피드백 제공을 담당하고, 강북구 보건소는 대상자 모집과 장소·인력 제공 등 현장운영을 맡아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 모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체육 모델로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해 재활체육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권 내에서 장애인들이 효과적인 재활체육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장애인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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