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관 빅데이터 결합…연구자의 장기 건강 모니터링·정책 연구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청년층 건강 연구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데이터 2종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연계한다고 2일 밝혔다.
병무청이 이번에 제공하는 데이터는 ‘신체검사기본항목’과 ‘병역판정검사결과’ 두 가지로, 혈압·혈당 등 55개 항목이 포함된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9개 공공기관의 기존 보건의료 데이터와 결합되어 총 10개 기관의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졌다. 모든 데이터는 가명처리 과정을 거쳐 연구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된다.
병무청 데이터는 청년 집단 표본이 포함되어 있음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성년기~청년기 건강 상태 및 질병 발생 요인 분석, 장기 건강 모니터링 등 청년 건강 증진·질병 예방 관련 연구와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제3차 보건의료 결합 데이터 활용 신청’을 받는다. 연구자는 10개 기관이 제공하는 72종 데이터셋(총 16,823개 항목)에서 연구 목적에 맞는 정보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hcdl.mohw.go.kr)에서 가능하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관과 협업해, 질병 예방·치료 효과 분석·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와 데이터 확충을 지속 추진해 연구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데이터 이용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등 10개 주요 기관 정보를 필요 분야별로 결합 신청할 수 있고, 연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명처리된 데이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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