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집단급식·가을철 식중독 증가…경기도, 예방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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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가을철 식중독 증가…경기도, 예방관리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25.09.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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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 소폭 늘며 집단 발병 우려…위생 점검과 함께 개인 건강 관리도 중요

 

 

경기도가 가을철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소 등에서 늘어나는 집단 식중독을 막기 위해 위생점검과 홍보를 강화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소규모 식중독 발생은 줄었지만,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도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중독 확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환자 수는 1,898명으로 오히려 3.1% 증가했다. 이는 개별적인 소규모 발생은 줄었지만, 학교급식소·음식점 등에서의 집단 발병이 크게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6~9월에 발생한 식중독이 연간 전체 건수의 64.9%, 환자의 75%를 차지할 만큼 여름과 초가을에 집중됐다. 최근 5년간 평균과 비교해도 가을철 환자 수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체 분석 결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전년 대비 134.9% 급증했고, 반대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 환자는 크게 감소했다. 특히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환자 발생이 287% 늘어난 것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올해 집단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 6,480개소를 점검해 위반 사례 18건을 적발했다. 또 개학 시즌을 맞아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648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빵류, 육회 등 식중독이 발생했던 품목을 대상으로 특별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생고기집, 횟집, 김밥집 등 고위험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등에는 토사물 처리 키트를 배부해 2차 감염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늦더위와 개학 시즌이 겹치는 9월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학교 급식소와 개인의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자의 시선]

식중독은 급성 증상으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켜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 위생 관리가 예방의 핵심이지만, 이미 증상을 겪은 환자들에게는 빠른 회복 과정이 중요하다. 이때 한의학적 치료법인 한약 처방과 침 치료가 소화기 기능을 안정시키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급성기 치료와 한의약적 접근을 병행한다면, 단순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까지 이끌 수 있어 보다 건강한 치료법이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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