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의약으로 만드는 건강한 마을, 성과 공유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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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으로 만드는 건강한 마을, 성과 공유의 장 열려

기사입력 2025.09.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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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5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9월 19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2025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지역사회에서 한의약을 활용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보건소와 담당자를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한 보건소 실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각 지역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2003년 시작돼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갱년기 건강관리, 정신건강 증진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예방 중심의 한의약 접근으로 국민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 보건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성과대회에서는 13개 보건소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의 ‘어르신 꿀잠 단잠’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노인 대상 수면 개선을 목표로 한의약 콘텐츠, 실시간 한의사 상담, 체험 기반 방문 교육 등을 결합해 참여도를 높였다. 지역 특성에 맞춰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한 점이 돋보였으며, 실제 불면증 지수 감소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충남 아산시보건소와 경북 구미시선산보건소가, 장려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경북 문경시보건소, 충남 보령시보건소, 전북 익산시보건소, 전남 나주시보건소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은 전남 영광군보건소, 전남 해남군보건소, 전남 무안군보건소, 충북 충주시보건소,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한의약사업을 추진해온 공중보건한의사와 보건소 담당자 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지역에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중심의 관리에는 한의약의 가치가 크다”며 “국민이 더 쉽게 한의약을 접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열린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가 지역 보건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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