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접목 통한 한의약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모색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회 토론회가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의약: AI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논의는 한의약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안에서 어떤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한민수, 소병훈, 조정훈, 황정아, 조인철, 이주희 국회의원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좌장은 김남일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주요 발제로는 김상진 한국한의약진흥원 단장이 ‘AI 대전환을 통한 한의약의 재도약’을, 조성배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 AI 강국을 향한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창주 바디젠메디컬 대표, 김상균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 김창업 가천대 한의대 교수,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한주석 복지부 사무관, 백병수 과기정통부 팀장 등이 참여해 한의학과 AI의 접점, 적용 과제 및 정책적 뒷받침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의약 지식과 데이터, 그리고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했을 때 기대되는 산업적·의료적 파급 효과를 짚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의약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경쟁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의약과 AI를 결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한 ‘한의약 AI 융합 추진 TF’를 출범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 조직에는 한의계와 정보통신 기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한의약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기반 확장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이번 국회 토론회는 단순히 첨단 기술을 한의약에 접목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의료 패러다임 속에서 한의약이 어떻게 ‘AI와의 동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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