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만 원 돌봄포인트·지속 관리로 공공돌봄 사각 해소…읍면동 센터에서 신청 접수
경기도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족돌봄 지원사업 2026년 신규 지원자를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선정 인원은 총 145가구로, 전년 대비 시군별 배분 방식을 도입해 31개 시군 전체에 골고루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 자립이 힘든 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정에 월 40만 원의 ‘가족돌봄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포인트는 생필품 구매, 여가활동 등 실질적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생활 안정 및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2024년 4월 제도 도입 이후 매달 210가구가 지원받고 있으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복지관, 직업재활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선정 후 1년 동안 매달 돌봄포인트가 지급되며, 사업 기간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도전적 행동 강도, 서비스 미이용 여부 등 심의기준을 토대로 선정심의회와 도의회 예산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문의 사항은 해당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 전화(031-299-5074, 5067, 5069)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가족돌봄 지원이 발달장애인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공공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60도 돌봄체계의 ‘어디나 돌봄’ 실천 사례로, 돌봄이 필요한 도민 모두에게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경기도의 포괄적 돌봄 정책 취지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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