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아빠스쿨·아빠하이’로 맞돌봄 문화 확산… 아빠 육아 참여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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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빠스쿨·아빠하이’로 맞돌봄 문화 확산… 아빠 육아 참여 700명 돌파

기사입력 2026.0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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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 역량 강화와 가족 소통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함께하는 양육, 행복한 가정의 시작”

 

 

경기도가 남성의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빠스쿨’과 ‘아빠하이’ 사업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 가족정책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700여 명에 달하며, 아빠들의 육아 자신감 향상은 물론 부모 간의 공평한 육아 분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함께 부모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맞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아빠가 육아 정보 부족이나 심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실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아빠들이 양육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병행하는 이원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먼저 ‘경기도 아빠스쿨’은 초보 아빠와 예비 아빠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 이해, 올바른 대화법, 놀이 방법 등 실질적인 육아 기술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과정이다. 특히 직장 생활로 바쁜 아빠들을 배려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주말 시간을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서먹했는데, 아빠스쿨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우며 관계가 훨씬 돈독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 운영되는 ‘아빠하이’는 경기도 거주 아빠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활동이다. ‘아빠(Abba)’와 ‘하이(Hi)’의 합성어로, 아이와 반갑게 인사하며 육아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주 제공되는 ‘아이와 함께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육아가 고립된 활동이 아닌 공동체의 즐거움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사업들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빠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아빠 육아 골든벨’이나 ‘가족 캠핑’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접목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사 결과 참여 아빠들의 양육 효능감이 사업 참여 전보다 크게 향상되었으며, 배우자인 엄마들의 정책 체감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올해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아빠 육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많은 아빠가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빠들의 양육 참여가 기업 내에서도 당연한 권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족 친화 기업 인증 사업 등과도 연계해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바꿔나갈 예정이다.


강현수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단순히 엄마의 일손을 돕는 수준을 넘어, 아이의 정서 발달과 가족 전체의 행복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아빠들이 육아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고, 가정 내에서 당당한 조력자이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과정에서 최근 유행하는 약재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해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이나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보양 의미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나, 약재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재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약재 전문가인 한의사에게 문의하고 적절한 상담을 거친 후 섭취하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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